현대건설-군인공제회, 방산 등 공동투자 한다

김서연 2023. 4. 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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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군인공제회가 국내외 신사업 분야에 대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군인공제회와 '공동 투자 방안 수립 및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 국내외 부동산 개발사업, 방산 관련 개발사업, 국내외 신규 투자사업 유가증권 등 공동 투자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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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열린 '공동 투자 방안 수립 및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과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과 군인공제회가 국내외 신사업 분야에 대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군인공제회와 '공동 투자 방안 수립 및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 국내외 부동산 개발사업, 방산 관련 개발사업, 국내외 신규 투자사업 유가증권 등 공동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세부 투자 방안도 수립한다.

1984년 출범한 군인공제회는 7년 연속 자산운용 흑자와 17년 연속 최우수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등 탄탄한 수익성과 안정성으로 군 복지기관을 넘어 글로벌 투자 전문기관으로 도약 중이다.

현대건설 역시 어려운 건설시장 여건 속에서도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국내 대표 건설사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한 두 회사가 최고의 공동 투자를 진행해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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