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전후 첫 키이우 방문…'독립 수호' 약속 강조

유세진 기자 2023. 4. 20.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이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있다고 20일 한 나토 관계자가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현재 우크라이나에 있다. 가능한 한 빨리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언론들은 키이우의 성 미카엘 광장에서 전사한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추모하는 스톨텐베르그 총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뤼셀(벨기에)=AP/뉴시스]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이 지난 5일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열린 나토 외무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을 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이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있다고 20일 한 나토 관계자가 밝혔다. 2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이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있다고 20일 한 나토 관계자가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현재 우크라이나에 있다. 가능한 한 빨리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언론들은 키이우의 성 미카엘 광장에서 전사한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추모하는 스톨텐베르그 총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아니 전쟁을 통해 동맹의 강력한 목소리를 냈으며, 어려움에 처한 우크라이나의 영토 유지를 위해 노력하면서 31개 회원국의 지지를 얻고 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그는 전쟁 발발 전 키이우를 방문한 적은 있었지만, 전쟁 발발 후에는 이번이 첫 방문이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독립을 지키기 위한 나토의 오랜 약속을 강조하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