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도 찬바람…LX세미콘, 1Q 영업익 70%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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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 여파를 맞은 가운데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기업 LX세미콘(108320)도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
LX세미콘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이 5214억원, 영업이익은 391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분기별 영업이익률은 작년 내내 하락하다가 올해 들어 개선됐다.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에 이어 팹리스 기업도 불황 여파를 피하지 못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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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회복 아직…영업익률 7.5%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반도체 업계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 여파를 맞은 가운데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기업 LX세미콘(108320)도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69.4% 빠졌다.
제품별 매출 비중으로는 소형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이 50%로 가장 높았다. 소형 DDI는 주로 모바일과 태블릿 등 제품의 디스플레이 패널에 탑재된다. TV나 모니터에 쓰이는 대형 DDI는 43%를 기록했다.
분기별 영업이익률은 작년 내내 하락하다가 올해 들어 개선됐다. 지난해 1분기 21.9%, 2분기 18.3%, 3분기 12.6%, 4분기 2.8%까지 낮아졌다가 올해 1분기 7.5%로 올랐다.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에 이어 팹리스 기업도 불황 여파를 피하지 못한 모습이다. 반도체 업황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IT 수요 감소로 크게 가라앉은 상태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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