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일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등 지원책 논의

기사내용 요약
한동훈 등 유관 부처 책임자 총출동
마약범죄 동향·마약류 관리 계획 논의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출석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4.0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21일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과 마약범죄 동향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당정협의를 연다. 최근 강남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으로 정부가 마약 관련 대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와 부처가 총출동해 머리를 맞댄다.

국민의힘은 21일 오후 윤희근 경찰청장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안건을 보고받고 논의한 뒤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김기현 당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조규홍 복지부 장관, 장상윤 교육부 차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에는 온라인 다크패턴(눈속임 상술)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의견을 나눈다.

온라인 다크패턴은 온라인 거래에서 소비자의 결정과 선택을 방해하는 눈속임 행위를 일컫는다.

해당 당정에는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이양 원내수석부대표, 송석준 정책위부의장과 더불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 공정위 관계자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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