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금은방 털다…소녀 둘은 바람잡고

김혜인 기자 2023. 4. 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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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A군은 이날 낮 12시5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금은방에서 금팔찌 등 1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과 함께 온 소녀 두 명은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을 둘러보다가 주인의 시선을 피해 귀금속을 챙겨 달아났다.

경찰은 함께 귀금속을 훔친 여성 청소년 2명의 뒤를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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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중학생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금은방을 턴 혐의(절도)로 중학교 1학년 A(13)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이날 낮 12시5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금은방에서 금팔찌 등 1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A군과 함께 온 소녀 두 명은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을 둘러보다가 주인의 시선을 피해 귀금속을 챙겨 달아났다.

주변 상가건물 화장실에 숨은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함께 귀금속을 훔친 여성 청소년 2명의 뒤를 쫒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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