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켈리 라운지' 오픈…특별한 이벤트 풍성

켈리 시음존 마련…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MZ 세대 관심↑…주 방문객 젊은층
서울 이어 대구·부산 잇달아 오픈

하이트진로 ‘켈리’의 팝업스토어 ‘켈리 라운지’가 서울 강남구에 오픈했다. 켈리 라운지는 도심 속 확 띄는 노란색 건물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박지성 기자

[더팩트｜박지성 기자] 하이트진로의 새로운 맥주 ‘켈리’의 팝업스토어 ‘켈리 라운지’가 서울 강남구에 오픈했다. 켈리 라운지는 도심 속 확 띄는 노란색 건물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운지 내 다양한 체험 공간과 시음 공간이 마련돼 있어 직접 켈리를 느껴볼 수 있다.

켈리 라운지는 서울 강남역 인근 대로변에 위치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실제 지나가다 궁금해서 들어와 체험을 즐기고 가는 방문객도 있었다. 켈리 라운지의 주 방문객은 젊은 층이였다.

켈리 라운지 입구에는 노란 조명 아래 켈리가 잔뜩 수 놓여 있어 신선한 맥주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실내 공간은 MZ(밀레니엄·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컨셉으로 클럽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트 게임, 어린 시절 추억의 오락실 레트로 게임기, 풋볼링을 포함해 에어하키, 룰렛, 스파크맨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시음 코너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이처럼 다양한 체험을 즐기기 위해 방문객들은 줄을 서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켈리 라운지 입구에는 노란 조명 아래 켈리가 잔뜩 수 놓여 있어 신선한 맥주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박지성 기자

켈리 라운지에 방문한 대학생 A(22) 씨는 "남자친구와 강남역 일대를 걷는 도중 신기한 건물이 있어 들어가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며 "실내에 들어와보니 신나는 음악과 즐길거리가 많아 즐거운 추억을 남긴 것 같다"고 말했다. B(25) 씨는 "이 곳을 방문하기 전까지만 해도 켈리라는 맥주가 있는지 몰랐다"면서도 "오늘 켈리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했으니 앞으로는 켈리만 마실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켈리 라운지 방문객들이 켈리를 시음하고 있다. /박지성 기자

이처럼 켈리 라운지는 지나가는 행인들을 사로잡으며 켈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었다. 라운지 입구에서 신분증 검사를 진행하는 한 직원은 "오픈 1시간 만에 약 200명 정도의 방문객이 들어왔다며 대부분 지나가다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운지 내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진행요원은 "젊은 세대의 방문객들이 많아 주말에는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라운지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방문객들이 많기 때문에 사진들이 SNS에 공유된다면 입소문은 시간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켈리 라운지에서는 다트 게임, 오락실 레트로 게임기, 풋볼링, 에어하키, 룰렛, 스파크맨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박지성 기자

켈리 라운지에는 룰렛게임을 통해 주변 상권의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세트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상생 이벤트도 진행하고 쏘맥자격증 발급과 켈리네컷 등 다양한 소비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켈리 라운지는 맥주 홍보 뿐 아니라 젊은 층들에게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오랜 시간 준비해서 출시한 켈리와 함께 이번 켈리 라운지에도 많은 준비를 했다"며 "성인이라면 누구든지 와서 켈리만의 매력과 특별한 경험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켈리 라운지는 서울 오픈에 이어 대구 동성로, 부산 서면에도 오픈한다. 서울은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대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1일, 부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운영한다.

capta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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