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파키스탄, 러 원유 수입 개시‥"내달 첫 물량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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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경제난을 겪는 파키스탄이 저가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시작했습니다.
무사디크 말리크 파키스탄 석유 담당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19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러시아산 원유 관련 주문은 이미 들어간 상태"라며 첫 물량을 실은 유조선이 다음 달 카라치항에 입항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서방 제재로 인해 원유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 가격을 낮추며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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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경제난을 겪는 파키스탄이 저가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시작했습니다.
무사디크 말리크 파키스탄 석유 담당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19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러시아산 원유 관련 주문은 이미 들어간 상태"라며 첫 물량을 실은 유조선이 다음 달 카라치항에 입항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말리크 장관은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하루 10만배럴까지 수입 물량이 늘어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국은 앞서 지난 1월 공동 성명을 통해 양국이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원유·가스 무역 거래가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서방 제재로 인해 원유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 가격을 낮추며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607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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