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달 탐사 전용 로버’ 개발모델 제작 착수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3. 4. 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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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 개발모델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달 탐사용 로버 개발을 위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등 국내 우주 분야 6개 연구기관들과 다자간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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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 개발모델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달 탐사용 로버 개발은 우주 분야 기술력 확보를 통한 대한민국 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달 탐사용 로버 개발을 위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등 국내 우주 분야 6개 연구기관들과 다자간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연구기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달 탐사 로버의 초기 모델 제작 방향을 구체화했다. 목표는 달의 남극부에 착륙해 광물 채취, 환경 분석 등 각종 과학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정했다.
달 탐사용 로버 개발 착수 소식과 함께 현대차그룹은 이날 로버 개발모델 콘셉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콘셉트는 달 표면 탐사 전용 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다. 태양광을 통한 자체 충전 시스템과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300도 이상에 달하는 달 표면의 극한 환경을 견디기 위한 열관리 및 방사능 차폐 장치, 금속 구동 휠 등 기술도 국내 정상급 연구기관들과 공동 개발한다.
개발모델은 최대 중량 70kg을 목표로 크게 상·하부로 구분된다. 상부는 달 표면 탐사 기능을 주로 수행하게 되며 하부는 구동계로서 현대차그룹의 혁신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개발모델 제작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후 실제 달 표면과 유사한 환경에서 주행 및 임무 수행 연구를 추진해 2027년 실제 달 표면 탐사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메타모빌리티’와 같은 미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달 탐사용 로버 개발은 우주 분야 기술력 확보를 통한 대한민국 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달 탐사용 로버 개발을 위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등 국내 우주 분야 6개 연구기관들과 다자간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연구기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달 탐사 로버의 초기 모델 제작 방향을 구체화했다. 목표는 달의 남극부에 착륙해 광물 채취, 환경 분석 등 각종 과학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정했다.
달 탐사용 로버 개발 착수 소식과 함께 현대차그룹은 이날 로버 개발모델 콘셉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콘셉트는 달 표면 탐사 전용 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다. 태양광을 통한 자체 충전 시스템과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300도 이상에 달하는 달 표면의 극한 환경을 견디기 위한 열관리 및 방사능 차폐 장치, 금속 구동 휠 등 기술도 국내 정상급 연구기관들과 공동 개발한다.
개발모델은 최대 중량 70kg을 목표로 크게 상·하부로 구분된다. 상부는 달 표면 탐사 기능을 주로 수행하게 되며 하부는 구동계로서 현대차그룹의 혁신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개발모델 제작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후 실제 달 표면과 유사한 환경에서 주행 및 임무 수행 연구를 추진해 2027년 실제 달 표면 탐사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메타모빌리티’와 같은 미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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