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부상’ 송은이 특급 간호.. 바지까지 내려주는 찐친? “600만 원” 청구(‘비보티비’)

임혜영 2023. 4. 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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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이에 김숙은 "60kg 치와와라 손가락이 버틸 수가 없었다"라고 송은이를 놀린 후 그럼에도 걱정이 되어 병문안을 갔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숙이 직접 촬영한 병문안 현장이 공개되었으며, 영상 속 김숙은 배우 최강희와 함께 송은이의 입원실을 급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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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카메라 치우고 나가줄래? 찐친이 병문안을 오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송은이는 “운동을 하다가 넘어지면서 육중한 몸을 지탱하려고 손을 짚었는데 손가락이 다쳤다”라며 최근 운동을 하다가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한 쪽 팔을 깁스한 송은이는 퇴원 후 바로 녹음을 하러 오는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이에 김숙은 “60kg 치와와라 손가락이 버틸 수가 없었다”라고 송은이를 놀린 후 그럼에도 걱정이 되어 병문안을 갔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숙이 직접 촬영한 병문안 현장이 공개되었으며, 영상 속 김숙은 배우 최강희와 함께 송은이의 입원실을 급습했다. 김숙은 송은이를 위해 육전, 해산물, 회 등을 준비해 갔으며 과하게 다정한 김숙에게 송은이는 귀찮은 듯 발차기를 하며 “카메라 있을 때만 자상하다”라고 폭로,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김숙은 엉덩이 주사를 맞아야 하는 송은이의 바지를 직접 내려주며 ‘간호 코스프레’를 했고 송은이는 “자꾸 자기 미담 찍으려고”라며 투덜거렸다. 이후 김숙은 송은이의 손을 씻어주고 메이크업을 해주는 등 도움의 손길을 이어 갔고, 그 끝에 “600만 원이다”라고 값을 매겨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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