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메디컬로 관광 붐업..카자흐스탄서 '한국의료관광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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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방한 의료관광 홍보행사 '2023 카자흐스탄 한국의료관광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은 "한국의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과 시스템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관광상품"이라며 "방한 의료관광객의 1인 평균 지출비용은 일반 관광객의 평균지출비용 대비 4.71배가 높은 고부가 상품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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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방한 의료관광 홍보행사 '2023 카자흐스탄 한국의료관광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종합병원 등 28개 의료기관 및 10개 의료관광 유치업체가 참여한다. 현지에선 1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난타 공연과 한식체험, 한복체험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카자흐스탄은 팬데믹 이전까지 10년간 40%대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일 정도로 최대 방한 의료 시장 중 하나였다. 2015년부터는 매년 평균 1만3000여 명이 한국을 찾아 의료관광을 경험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카자흐스탄 관광공사, 카자흐스탄 대표 항공인 아스타나항공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은 "한국의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과 시스템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관광상품"이라며 "방한 의료관광객의 1인 평균 지출비용은 일반 관광객의 평균지출비용 대비 4.71배가 높은 고부가 상품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데믹을 계기로 전 세계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고 의료분야 한국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지금이 방한 의료관광 홍보의 최적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관광공사는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 올해 지속적으로 마케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인도네시아와 몽골에서 방한 의료관광 홍보행사를 연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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