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LA 부촌에 350억 대저택 매입…5성급 호텔 수준

한윤종 2023. 4. 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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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부촌의 대저택을 35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최고 부촌인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맨션을 2640만달러(약 350억원)에 사들였다.

더트는 "방 의장이 최근 몇 년 동안 하이브의 미국 내 확장을 위해 이곳에 체류하는 기간이 많아졌다"라며 저택을 매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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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부촌의 대저택을 35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최고 부촌인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맨션을 2640만달러(약 350억원)에 사들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해당 저택은 5성급 호텔 수준으로 지상 3층 규모 약 1020㎡(309평) 이상의 생활 공간에 침실 6개와 욕실 9개를 갖추고 있다. 도서관, 체육관, 라운지, 별도의 와인 룸이 있으며, 이 밖에도 사우나, 마사지 시설, 옥상 테라스, 인피니티 풀도 들어서 있다.

사진=웨스트LA 부촌인 벨에어 고급 대저택 2023.04.20 (사진=힐튼&하이랜드 홈페이지 캡처)
 
이 저택은 미국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 소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아는 2020년 말 건축가인 마크 리오스에게 2750만달러(약 365억원)에 이 저택을 매입해 1년간 머물렀다. 이후 지난해 방 의장에게 판 것으로 전해졌다.

더트는 "방 의장이 최근 몇 년 동안 하이브의 미국 내 확장을 위해 이곳에 체류하는 기간이 많아졌다"라며 저택을 매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방시혁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석프로듀서로 활동했다.

god '하늘색 풍선', 2AM '죽어도 못 보내', 백지영 '내 귀에 캔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이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2013년 그룹 방탄소년단을 제작해 세계적인 프로듀서로 올라섰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방 의장의 재산은 약 29억달러(약 3조 83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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