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룸촌 밀집한 부산 남구, 전세사기피해 예방 캠페인 실시

조아서 기자 2023. 4. 20.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남구는 최근 깡통전세, 빌라왕 사태와 같은 대국민 전세사기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남구지회와 함께 전세사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남구는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과 전세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확인사항을 담은 리플렛,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오은택 남구청장이 시민들에게 전세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확인사항을 담은 리플렛을 배부하고 있다.(부산 남구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남구는 최근 깡통전세, 빌라왕 사태와 같은 대국민 전세사기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남구지회와 함께 전세사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남구는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과 전세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확인사항을 담은 리플렛,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또 향후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인중개사의 위반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 후 수사기관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부산 남구는 경성대·부경대 등 다수 대학과 원룸촌이 밀집돼 있고 전세사기피해에 취약한 대학생 거주가 많은 지역"이라며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구민의 주거안전을 확보하고 건전한 중개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