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룸촌 밀집한 부산 남구, 전세사기피해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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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최근 깡통전세, 빌라왕 사태와 같은 대국민 전세사기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남구지회와 함께 전세사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남구는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과 전세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확인사항을 담은 리플렛,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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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남구는 최근 깡통전세, 빌라왕 사태와 같은 대국민 전세사기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남구지회와 함께 전세사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남구는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과 전세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확인사항을 담은 리플렛,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또 향후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인중개사의 위반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 후 수사기관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부산 남구는 경성대·부경대 등 다수 대학과 원룸촌이 밀집돼 있고 전세사기피해에 취약한 대학생 거주가 많은 지역"이라며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구민의 주거안전을 확보하고 건전한 중개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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