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 “벗어도 예뻐.. 큰일”
김지우 기자 2023. 4. 20. 17:57
방송인 김나영이 모델 뺨치는 맵시를 자랑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요즘 가장 핫한 생로랑의 신상 다 입어만 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나영은 명품 브랜드 S사의 신상 컬렉션을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큰 키와 슬림한 몸매를 자랑하는 김나영은 시크한 라인의 S사 제품이 찰떡같이 잘 어울렸다.
푸른 계열의 초미니 드레스를 입은 김나영은 “모델은 반투명 스타킹에 코피 빵 하게끔 연출했더라. 다들 나를 보고 코피 터트리면 어쩌냐. 그럼 큰일 난다”며 “흰 양말에 키튼힐을 신어봤다. 이렇게 했더니 리얼웨이에서도 괜찮은 느낌이 됐다. 소녀스러운, 사랑스러운 느낌을 가미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착장에서 오버숄더 가죽재킷과 데님팬츠를 매치한 김나영은 “초 시크. 별로 멋 안 내고 나왔는데 멋이 흐르는 느낌”이라고 스스로 평가했다.
특히 김나영은 가죽재킷에 대해 설명하며 “보통 가죽재킷이 아니다. 너무 보들보들하다. 이 어깨가 너무 좋다. 여기가 넓어짐으로써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 기장은 숏해서 다리가 길어 보인다”고 극찬을 이어갔다.
이후 김나영은 안에 매치한 탑을 소개하고자 재킷을 벗다 눈을 동그랗게 떴다. 김나영은 “벗어도 예뻐 어떡해. 큰일 났네”라고 연신 감탄하다 “라인이 그냥 S사다. 큰일 났네. 매장 가야 되겠네”라며 남다른 소화력에 물욕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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