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송영진에게 주어진 '4연패' 탈출 특명, 김원형 감독 "자기 공만 잘 던지면 된다" [수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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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신인 투수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선발투수는 우완 신인 송영진이다.
'에이스 '김광현이 어깨 염증으로 이탈했고, 그 자리에 김 감독은 송영진을 넣었다.
송영진은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7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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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신인 투수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SSG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2023 KBO리그 시즌 3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4연패 중인 SSG는 추신수(지명타자) 최지훈(우익수) 최정(3루수) 에레디아(좌익수) 김강민(중견수) 오태곤(1루수) 박성한(유격수) 김성현(2루수) 김민식(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신인 송영진이다. 송영진은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지난 2일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 때 불펜 등판해 데뷔전을 치렀고 8일 대전 한화 이글스 원정에서 3이닝을 던졌다.
그러다 선발 기회가 생겼다. '에이스 '김광현이 어깨 염증으로 이탈했고, 그 자리에 김 감독은 송영진을 넣었다. 송영진은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7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고의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두 번째 선발 등판을 준비 중이다. 경기 전 김원형 감독은 “아마 (송)영진이는 아무 생각 없을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그게 낫다. 투수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자기 공만 잘 던지면 된다. 포심 구위가 좋다. 또 원하는 곳에 공을 넣을 수 있는 제구력도 좋은 선수다. 상대가 공략하기 힘들 것이다”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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