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유재석 동갑 된다…"안 그래도 잡혀 사는데" 걱정 ('하하PD')

[OSEN=임혜영 기자] 방송인 하하가 오는 6월부터 변경되는 '만 나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하하 PD’에는 ‘혹시 몇 년, 몇 월생이세요? 만 나이 완벽 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하하는 “6월 28일부로 우리가 한 살씩 깎인다. 이것에 대한 족보 정리가 엄청 어렵다”라며 변호사와 함께 만 나이를 완벽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호사는 “올해 6월 28일이 되면 본인(하하)은 43세 성시경은 44세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6월 28일에 성시경을 만나면 ‘형!’ 이렇게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성시경은 1979년 4월 17일 생이고 하하는 1979년 8월 20일 생이다.

또 “전진이 80년 8월 19일이면 원래 나이가 (하하 보다) 한 살 어리다. 동생이다. 근데 8월 19일이 되면 하하는 아직 43세인데 전진이 43세가 된다”라고 하하와 전진이 동갑이 된다고 말해 하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보던 한 시청자는 ‘준하 형님이랑 재석 형님 저렇게 되냐’라고 질문을 남겼다. 정준하는 1971년 3월 18일 생이고, 유재석은 1972년 8월 14일 생이다. 변호사는 “유재석이 8월 14일이 지나면 나이가 마이너스 1이 된다. 3월 18일 전까지는 (정준하가) 유재석과 동갑이 되는 것이다. 5개월 동안 동갑”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어떡하냐. 준하 형 안 그래도 잡혀사는데 지금”이라며 정준하를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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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하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