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도 주목’ 이강인 EPL행 가시화…아스톤 빌라 관심-바이아웃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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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도 연일 이강인(22, 마요르카)의 향후 행선지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메일'은 20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목표 중 하나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유럽 대항전 진출 여부가 이적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조명했다.
'버밍엄 메일'은 "빌라는 이강인, 니코 윌리엄스(아슬레틱 빌바오), 페드루 곤잘베스(스포르팅 CP), 마테오 귀엥두지(마르세유) 등을 영입 명단에 올려뒀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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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현지 매체도 연일 이강인(22, 마요르카)의 향후 행선지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메일’은 20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목표 중 하나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유럽 대항전 진출 여부가 이적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조명했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중위권에 허덕이던 빌라는 감독 교체와 함께 새 국면을 맞았다. 우나이 에메리 신임 감독 체제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어느새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위로 치고 올라왔다.
유럽 대항전 진출 가시권이다.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는 물론 챔피언스리그(UCL) 티켓도 노릴 만하다. 빌라는 31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50이다.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30경기 56점)를 맹추격하고 있다. 7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29경기 29점), 8위 리버풀(30경기 47점)과 경쟁 중이다. 9위 브렌트포드(31경기 43점)와는 7점 차이다.
부임 직후 빌라의 반등을 이끈 에메리 감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다. 에메리 감독 체제의 빌라는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서 12승 2무 4패를 거뒀다. 심지어 에미리 감독은 세계 최고의 유로파리그 전문가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세비야를 2013-14시즌부터 3연속 우승으로 이끌었고, 2020-21시즌에는 비야레알을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려놨다. ‘버밍엄 메일’은 “빌라는 이강인, 니코 윌리엄스(아슬레틱 빌바오), 페드루 곤잘베스(스포르팅 CP), 마테오 귀엥두지(마르세유) 등을 영입 명단에 올려뒀다”라고 알렸다.
바이아웃도 이미 공개됐다. 스페인 마요르카 지역 방송의 후안 타우라 기자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느 팀이든 1,800만 유로(약 260억 원)를 지불하면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한층 더 성장한 이강인은 스페인을 넘어 잉글랜드도 주목하는 유망주가 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과 ‘풋몹’은 금주의 베스트 11로 이강인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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