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김경일 파주시장 '황제 수영강습 특혜 의혹'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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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김경일 파주시장과 목진혁 파주시의원의 '황제 수영강습 특혜 의혹' 보도와 관련해 파주시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권익위는 지난 19일 김 시장과 목 의원이 수영 강습을 받은 파주시의 한 스포츠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20일 파주시청에서 비서실 직원들을 상대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김 시장과 목진혁 파주시의원은 지난 12일 파주시가 민간 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에서 수영장 점검 시간에 수영 강습을 받았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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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사실에 관련 자료 등 요청…21일까지 조사할 것으로 전해져
국민권익위원회가 김경일 파주시장과 목진혁 파주시의원의 '황제 수영강습 특혜 의혹' 보도와 관련해 파주시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권익위는 지난 19일 김 시장과 목 의원이 수영 강습을 받은 파주시의 한 스포츠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20일 파주시청에서 비서실 직원들을 상대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권익위는 스포츠센터 가입 신청서가 정상적으로 작성됐는지 여부와 현금·카드 결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청 감사실에 관련 자료 등을 요청했으며 21일까지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시장과 목진혁 파주시의원은 지난 12일 파주시가 민간 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에서 수영장 점검 시간에 수영 강습을 받았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은 이날 기자가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하고 문자메시지를 남겼지만, 답하지 않았다.
김 시장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황제 강습이라니요??^^ 강습 직후는 샤워장이 붐벼 시민분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을까 해서 10여 분 정도 늦게 나갔을 뿐입니다. 그것도 매일도 아니고 한두 번 정도입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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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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