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얼리 액세스 테스트 시작 외

조민욱 기자 2023. 4. 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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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래프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의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치열한 심리전과 시너지 효과를 더한 새로운 재미의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4명의 이용자는 매 라운드마다 스카우팅을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얻은 카드로 덱을 구성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해야 한다.

상대의 수를 읽으며 과감하게 승부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전략적인 카드 배치를 더해 한층 깊은 몰입감과 심리전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펜스 더비는 이번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다. 오는 27일부터 5월11일까지 진행하며, 구글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얼리 액세스 테스트에서는 단계별 성장 시스템인 '수호자의 길'을 추가한다. 본인의 리그 진행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카드 획득 방식이 작년 글로벌 사전 테스트 버전과 다르게 변경하고, 전투 중 유닛 합성도 가능하다.

테스트 기간 동안 이벤트 모드인 '더비 난투 - 미러전'도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덱으로 경쟁하는 모드로 보유한 덱에 구애받지 않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의 닌텐도 스위치판을 국내 및 글로벌에 정식 출시했다.

DNF Duel은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액션 쾌감의 '손맛'을 구현한 2.5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 게임이다. 지난 2022년 6월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으로 출시한 바 있다.

DNF Duel 닌텐도 스위치버전은 디지털판과 패키지판 구성으로 TV 모드, 테이블 모드, 휴대용 모드 3종류의 방식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기존 4개국 언어(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에 독일어, 스페인어 자막을 추가 지원한다.

한편 DNF Duel은 6월23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CEO 게이밍 주관의 세계적인 격투 게임 토너먼트 대회 'CEO 2023 파이팅 게임 챔피언십'의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자사의 대표 야구게임인 '넷마블 프로야구 2023'과 '마구마구2023 모바일'에 신규 선수 카드를 추가하는 등 시즌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넷마블 프로야구 2023은 '1984 시즌 골든글러브 선수 카드'와 '1984 시즌 베이직 선수 카드'를 출시했다. 1984 시즌은 최동원 선수를 선두로 롯데 자이언츠가 첫 우승을 이뤘던 시즌으로 이용자들은 '1984 시즌 골든글러브 선수 카드'와 '1984 시즌 베이직 선수 카드'를 통해 추억의 팀인 '삼미 슈퍼스타즈' 선수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외에도 클럽 간 대결을 통해 보다 수월하게 클럽 등급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클럽 상점에 등장하는 아이템 종류를 확장했다.

마구마구2023 모바일은 KBO 정규 시즌 내 선수들의 실제 기록이 게임 내 능력치로 반영되는 '2023 시즌 라이브 선수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최저 오버롤(종합 능력치)이 상향돼 이전 대비 손쉽게 전력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팀 컬러 혜택을 통해 라인업에 같은 등급의 카드를 장착하면 카드 숫자에 따라 모든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특정 단계에서 '2023 시즌 라이브 선수 카드' 성장에 실패할 경우 무료 재화인 '거니'를 활용해 복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오는 25일 진행하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과 '원펀맨'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앞두고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된 배경과 함께 크로니클에 등장하는 원펀맨 캐릭터들과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기획을 맡은 시나리오 담당 박민찬 선임은 컬래버레이션 배경에 대해 "크로니클과 원펀맨 모두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한 IP"라며 "두 작품 모두 악에 맞서며 '정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세계관과 주제의식이 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으로 새롭게 등장할 캐릭터 8종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기획자들은 캐릭터 선정 기준에 대해 "작중 활약상과 인기도가 높은 캐릭터를 위주로 생각했다"며 "강력한 성능을 부여하기보다 캐릭터가 본래 가진 매력을 더 부각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했다"고 말했다.

협업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보스 '아수라 카부토'도 소개했다. 아수라 카부토는 이벤트 던전인 '진화의 집'에서 등장하는 빌런으로, 빠른 템포로 강력한 공격과 군중 제어기를 연속으로 날리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이타마의 등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재원 책임은 "사이타마가 등장하는 색다른 컷 신을 선보일 것"이라며 "원작 애니메이션 팬을 위해 다양한 카메라와 연출을 더해 원펀맨 만의 멋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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