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대표 절경 용연(龍淵) 3개월 만에 시민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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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대표하는 절경(絶景) 중 하나인 용연(龍淵)이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수원시는 20일 지난 1월 시작한 용연 정비공사를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가족 단위 수원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수원화성사업소 관계자는 "용연 주변이 푸릇푸릇한 잔디로 덮였고, 연못 물도 맑아졌다"며 "새 단장을 마친 용연에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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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대표하는 절경(絶景) 중 하나인 용연(龍淵)이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수원시는 20일 지난 1월 시작한 용연 정비공사를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용연은 방화수류정과 짝을 이루는 수원화성의 상징과도 같다. 가족 단위 수원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다만 최근 수년 새 많은 이들이 찾다 보니 녹지가 훼손되고 토양 침식 등 문제가 빈발해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했다.
시는 용연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각계 의견을 수렴한 끝에 3개월동안의 정비 기간을 갖기로 했다. 그동안 호안석(湖岸石)을 정비했다. 연못 주변에 잔디를 심었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난간·관수시설 등을 설치했다. 이어 지난 19일 한결 정갈한 모습으로 개방됐다.
수원화성사업소 관계자는 “용연 주변이 푸릇푸릇한 잔디로 덮였고, 연못 물도 맑아졌다”며 “새 단장을 마친 용연에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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