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직원 823명 전환 배치·희망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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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대형 화재로 생산이 전면 중단된 대전공장 직원 823명을 전환 배치하거나 명예 퇴직을 진행한다.
휴업 중인 직원 546명을 국내외 다른 공장으로 보내고 남는 인력에 대해선 희망 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전날 대전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력 재배치 방안을 설명했다.
인력 재배치 및 명예퇴직 대상은 총 823명으로, 이 가운데 546명은 국내외 다른 공장으로 전환 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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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대형 화재로 생산이 전면 중단된 대전공장 직원 823명을 전환 배치하거나 명예 퇴직을 진행한다. 휴업 중인 직원 546명을 국내외 다른 공장으로 보내고 남는 인력에 대해선 희망 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전날 대전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력 재배치 방안을 설명했다. 대전공장은 지난달 12일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한 달 넘게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당시 화재로 2공장이 전소됐고, 1공장도 생산을 멈췄다. 현재 대전공장 직원들은 휴업 중으로 알려졌다.
인력 재배치 및 명예퇴직 대상은 총 823명으로, 이 가운데 546명은 국내외 다른 공장으로 전환 배치하기로 했다. 대전 1공장 213명, 충남 금산공장 265명, 미국 테네시 및 헝가리 공장 68명 등이다. 한국타이어는 또 이날부터 근속 10년 이상 생산직 직원 중 희망자에 한해 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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