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 불펜 피칭…이강철 감독, "한번 더 점검+실전, 이상 없으면 콜업"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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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영건 에이스' 소형준의 복귀 시점이 보인다.
KT는 지난 4일 "소형준이 병원 검진 결과 오른팔 전완근이 부었다는 검진 결과가 나왔다. 2주 정도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강철 감독은 "한 번 더 불펜 피칭을 해보고, 이상이 없다면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점검을 하게 한다. 바로 쓰지는 않겠다. 한 번은 실전을 해보고 올릴 것이다. 만약 일요일 불펜 이후 이상이 있다면 익산 재활군으로 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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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홍지수 기자] KT 위즈 ‘영건 에이스’ 소형준의 복귀 시점이 보인다.
KT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SSG와 2023 KBO리그 시즌 3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 전 KT는 김민혁(좌익수) 강백호(우익수) 알포드(지명타자) 박병호(1루수) 장성우(포수) 박경수(2루수) 신본기(3루수) 홍현빈(중견수) 김상수(유격수) 순의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웨스 벤자민이다. 벤자민은 이번 시즌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 14일 한화전에서는 4이닝 3실점으로 애를 먹었다.
이날 이강철 감독은 소형준 소식도 전했다. 소형준은 지난 2일 LG 트윈스전에서 2⅓이닝 9실점으로 무너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오른쪽 팔 전완근 부상을 입었다. KT는 지난 4일 “소형준이 병원 검진 결과 오른팔 전완근이 부었다는 검진 결과가 나왔다. 2주 정도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형준은 이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소형준이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캐치볼을 했고 불펜 피칭은 막바지 단계다. 이상이 없으면 라이브 피칭 후 1군에 합류할 수 있다.
이강철 감독은 “한 번 더 불펜 피칭을 해보고, 이상이 없다면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점검을 하게 한다. 바로 쓰지는 않겠다. 한 번은 실전을 해보고 올릴 것이다. 만약 일요일 불펜 이후 이상이 있다면 익산 재활군으로 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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