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광주 `AI 통합지원 서비스플랫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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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자회사 쌍용정보통신은 'AI(인공지능)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 개발을 맡은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가 추진하는 AI집적단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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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자회사 쌍용정보통신은 'AI(인공지능)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 개발을 맡은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가 추진하는 AI집적단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다양한 AI 데이터를 확보해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AI기업의 제품 개발과 데이터 상품 판매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실증 3대 영역 데이터와 AI집적단지 조성사업 관련 모든 데이터를 확보해 향후 국내 주요 데이터 포털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은 △사용자 지원포털 △실증 지원포털 △데이터유통 포털 △데이터 안심구역 등으로 구성됐다. '사용자 지원 포털'은 창업, 인재양성, 실증 등 AI집적단지 내 모든 서비스의 사용자 지원 서비스 포털이다. 통합회원가입, 사업단의 다양한 공모 사업 신청 및 과제 관리, AI인력 양성 교육 등 사업관리 및 인력양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증 지원포털'은 R&D(연구개발)센터 및 실증 테스트 지원을 위한 포털로, 데이터센터와 연동해 실증 인프라 사용자를 돕는다. 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 등 3개 분야 77종 장비를 온라인 사용 신청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유통 포털'은 실증 테스트를 위해 유입되는 데이터뿐 아니라 저장된 데이터의 활용·확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 판매회원시스템을 통해 보유한 데이터를 등록하고 포털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데이터유통 포털에서 개방하기 어려운 개인정보나 민감 데이터 등을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AI기업들에는 AI학습용 데이터셋 구축·제공과 AI개발·분석도구 지원, AI제품 개발과 사업화 지원, 기술검증 및 현장 적용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 효율적 통합관리와 데이터 검색 및 공유 채널 확보, 플랫폼 간 연계된 데이터 안심구역 이용도 가능하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은 AI 기업들의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필요한 도구와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광주 AI 융합 생태계 확산과 AI 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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