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투표 의혹 '보이즈 플래닛'...방심위 "심의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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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Mnet의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의 부정 투표 의혹 등과 관련돼 민원 11건이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데뷔조 순위 조작을 밝혀냈던 '프로듀스 진상규명위원회'는 '보이즈 플래닛'과 관련해 시그널 송 직캠의 '좋아요' 수에 의한 순위 배정, 비주얼 투표에 해당하는 '빛나는 소년들 선정' 과정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면서 방심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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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Mnet의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의 부정 투표 의혹 등과 관련돼 민원 11건이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방심위에 따르면 접수된 민원은 내부 검토를 거쳐 심의 안건 상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데뷔조 순위 조작을 밝혀냈던 '프로듀스 진상규명위원회'는 '보이즈 플래닛'과 관련해 시그널 송 직캠의 '좋아요' 수에 의한 순위 배정, 비주얼 투표에 해당하는 '빛나는 소년들 선정' 과정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면서 방심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이즈 플래닛'은 글로벌 팬덤의 투표를 얻어야 데뷔할 수 있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부정 투표 논란을 비롯해 특정 참가자 특혜, CJ ENM 계열 연습생 밀어주기 등의 의혹도 불거진 상황이다. 최종회는 20일 오후8시50분 생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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