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배려심 깊었던.." 정신혜, 故 문빈 향한 그리움

이승훈 기자 2023. 4. 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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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신혜가 고(故) 문빈을 애도했다.

20일 정신혜는 개인 SNS에 "착하고 배려심 깊었던 네 마음 잊지 않을게.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평안하고 그저 하고 싶은 거 하며 행복하길 바랄게. 또 보자"라며 문빈을 향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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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배우 정신혜, 아스트로 문빈. / 사진제공=라이프타임, Seezn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정신혜가 고(故) 문빈을 애도했다.

20일 정신혜는 개인 SNS에 "착하고 배려심 깊었던 네 마음 잊지 않을게.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평안하고 그저 하고 싶은 거 하며 행복하길 바랄게. 또 보자"라며 문빈을 향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정신혜와 문빈은 2020년 4월 공개된 웹드라마 '인어왕자 : 너를 만지다'에서 호흡을 맞췄다.

아스트로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4월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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