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측 "故 문빈과 함께한 2년 8개월..영원히 기억할 것"

한해선 기자 2023. 4. 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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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방송 '쇼! 챔피언' 측이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애도했다.

MBC M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이하 '쇼챔') 측은 20일 공식 SNS에 "문빈과 함께한 2년 8개월의 시간 정말 따뜻했고, 고마웠습니다"라며 추모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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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MBC M

음악방송 '쇼! 챔피언' 측이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애도했다.

MBC M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이하 '쇼챔') 측은 20일 공식 SNS에 "문빈과 함께한 2년 8개월의 시간 정말 따뜻했고, 고마웠습니다"라며 추모글을 올렸다.

이어 "함께이기에 행복했던 수많은 계절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의 빛나던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이며 슬픔을 전했다.

문빈의 비보에 가수 아이유, 그룹 방탄소년단 RM과 슈가, 르세라핌, EXID 출신 하니, 엠넷 '엠카운트다운' 등 가요계가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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