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뷰' 응봉1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연내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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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이 응봉1구역 재건축 사업 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조합 설립 7년만에 이룬 성과로 연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동구청은 이날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내리고 고시했다.
응봉1구역 재건축 사업은 지역 내 노후 주택촌을 허물고 지하 5층~지상 최고 15층, 10개 동, 525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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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이 응봉1구역 재건축 사업 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조합 설립 7년만에 이룬 성과로 연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동구청은 이날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내리고 고시했다. 정비구역 면적은 3만9465.2㎡다.
중랑천과 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이 지역은 '알짜' 재개발 지역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강 맞은편에는 서울숲과 성수동이 자리했다. 응봉역과 가까워 역세권으로 분류된다.
시공사는 이르면 오는 11월 선정한다는 목표다.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이 수주를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응봉1구역 재건축 사업은 지역 내 노후 주택촌을 허물고 지하 5층~지상 최고 15층, 10개 동, 525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다.
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총회를 열고, 감정평가사와 설계사 선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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