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추태 논란 제주해경서장 교체…소병용 총경 취임

오미란 기자 2023. 4.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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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용 신임 제주해양경찰서장이 20일 취임했다.

소 신임 서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경장 수사특채로 임용됐다.

소 신임 서장은 "현장에 강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강한 제주해경이 되겠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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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용 신임 제주해양경찰서장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소병용 신임 제주해양경찰서장이 20일 취임했다.

소 신임 서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경장 수사특채로 임용됐다. 이후 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 수사과장을 지냈다.

소 신임 서장은 "현장에 강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강한 제주해경이 되겠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인 전 서장은 최근 출입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술에 취한 채 기물을 던지는 등 여러 추태로 논란을 일으켜 대기발령된 상태로, 현재 본청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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