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세브란스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이예린 기자 2023. 4.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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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활병원에서 이색적인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뇌병변 장애 아동을 비롯한 환아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경기 성남시 '분당종합사회복지관' 돌봄 아동, '성남혜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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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세브란스 뇌병변 등 환아 50여 명 대상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활병원에서 이색적인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뇌병변 장애 아동을 비롯한 환아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도입된 이 캠페인은 이동식 버스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하는 가상현실(VR)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게임 문화를 즐길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환아들에게 색다른 놀이 문화를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환아들은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체험을 하는 ‘4D VR 게임 버스’,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캐릭터 ‘라이언’ 피규어와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을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환아의 부모는 "평소 아이가 경험하지 못한 VR·블록 게임을 아이가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경기 성남시 ‘분당종합사회복지관’ 돌봄 아동, ‘성남혜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실시한 바 있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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