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건설사, 2023년 들어 78개 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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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악화로 대구·경북에서 78개 건설업체가 도산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들어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건설사 1,096곳이 폐업 신고를 했는데 이 가운데 경북은 56곳, 대구는 22곳이 포함됐습니다.
2022년에는 전국 2,887곳의 건설사가 폐업했고 이 가운데 경북은 174곳, 대구는 60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특히 대구가 13,445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7,674가구로 충남 8,509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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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악화로 대구·경북에서 78개 건설업체가 도산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들어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건설사 1,096곳이 폐업 신고를 했는데 이 가운데 경북은 56곳, 대구는 22곳이 포함됐습니다.
2022년에는 전국 2,887곳의 건설사가 폐업했고 이 가운데 경북은 174곳, 대구는 60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미분양 주택 물량과 고금리, 원자재 가격 폭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의 사정이 더욱 심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1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 11,035가구, 비수도권 57,072가구로 83.8%가 비수도권에 몰렸습니다.
특히 대구가 13,445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7,674가구로 충남 8,509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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