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소상공인 대출 지원 ‘대덕뱅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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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을 위한 '대덕뱅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덕구 소재 3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27일부터는 대덕구 전역의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매출 감소로 고통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대덕뱅크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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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타이어 공장화재 피해 소상공인 우선 신청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을 위한 '대덕뱅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덕뱅크는 대덕구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대덕구 소재 3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최대 1500만원까지 대출이자 연 3%와 신용보증수수료 연 1.1%를 지원한다.
특히 한국타이어 대전공장화재에 따라 심각한 매출 감소로 피해를 호소하는 신탄진동과 목상동, 석봉동, 덕암동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우선 신청받는다. 27일부터는 대덕구 전역의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은 대전시에 소재한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하면된다. 보증 기간은 2년으로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 조건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매출 감소로 고통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대덕뱅크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따.
한편 대덕뱅크는 지난 2020년 40일 만에 103개 소상공인 신청해 대출액 15억원이 소진됐고, 2021년에는 출시 후 14일 만에 113개, 2022년에는 출시 후 7일 만에 112개 소상공인이 신청해 대출금 15억원이 각각 완판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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