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CPP 진행

호텔·관광분야 인재양성·취업지원 위한 파트너십 강화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와 Colleage Partnership Program(이하 CPP)을 진행한다.

CPP는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와 산학협약을 맺은 대학을 위한 특별 채용전형으로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초(2023년 2월 20일)에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는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공개채용 전 CPP를 통해 협약대학의 추천 인재를 조기 선발하며, 전체 신입사원(3,500명)의 약 30%를 채용하게 된다.

인스파이어의 조기채용 프로그램인 CPP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채용연계 프로그램으로서 교수추천 학생에게는 서류전형에서 특별한 혜택까지 부여되는 만큼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인천 영종도에 첫 선을 보이는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는 5성급 호텔 타워 3동, 1만 5천석 규모의 다목적 전문 공연장, 컨벤션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리테일, 실내외 어트랙션 공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이며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채용분야는 △카지노 부문(딜러, 회계, 보안 등) 약 400명 △리조트 운영부문(객실. F&B, 리테일, 엔터테인먼트 등) 약 400명 △리조트 운영부문(조리) 약 200명으로 인스파이어는 협약 이전부터 광주여자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윤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광주여자대학교만의 특색있는 채용약정 협약을 통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교와 산업체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와 광주여자대학교 간의 긴밀한 산학협력으로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광주)｜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