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 전세 사기 금융지원 동참

박윤호 2023. 4. 20.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금융지원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축은행 업계는 전세 사기 주택에 대해 경·공매 유예는 물론 전세 사기 피해자가 저축은행에 전세자금 대출이 있을 경우 이자율 조정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전세 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주거 안정 등을 통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업계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금융지원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축은행 업계는 전세 사기 주택에 대해 경·공매 유예는 물론 전세 사기 피해자가 저축은행에 전세자금 대출이 있을 경우 이자율 조정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세 사기 피해자가 해당 주택을 낙찰받을 경우 정부 정책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대출을 지원하고, 향후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다중채무자, 다수 주택 보유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전세 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주거 안정 등을 통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업계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