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방지'…인플루언서 54명 불법광고 적발

김종력 2023. 4. 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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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셜미디어에서 식품과 화장품을 광고, 판매하는 인플루언서 84명의 계정을 점검해 이 중 54명의 계정에서 허위·과대 광고 등 불법행위를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부당 광고에는 일반 식품에 '아토피 발생 완화','탈모 방지' 등 질병 치료 효과를 내세운 광고가 67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장품은 '피부 재생'처럼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문구가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게시물의 삭제와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과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셜미디어 #불법광고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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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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