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장애인단체 도심 행진에 교통 안전·소통 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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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경찰청과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21일 대규모 도심 집회 행진 과정에서 교통 안전·소통 관리에 힘쓴다고 20일 밝혔다.
20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동구 5·18민주광장, 서구 광주시청 등지에서 장애인 차별철폐 결의 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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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애인차별철폐연대 21일 광주 도심서 대규모 행진
지하철 공사구간 포함돼 혼잡 예상…"시민 협조 필요"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경찰청과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21일 대규모 도심 집회 행진 과정에서 교통 안전·소통 관리에 힘쓴다고 20일 밝혔다.
20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동구 5·18민주광장, 서구 광주시청 등지에서 장애인 차별철폐 결의 대회를 연다.
특히 집회 참가자 150여 명(휠체어 30∼50대)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도시철도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 광주시청 앞까지 인도·2개 차로 약 3㎞ 구간을 행진한다.
행진 경로 중에는 도시철도 공사 구간인 상무중앙로(치평동 BYC사거리~한국은행 사거리) 800여m가 포함돼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시내버스 21개 노선(상무중앙로 6개, 내방로 15개 노선)을 우회 운행한다.
경찰은 행진 시간대 교통량 흐름에 따라 부분 교통 통제, 우회 통행 유도 등의 조치를 한다.
또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력 75명을 행진이 펼쳐지는 17개 주요 교차로에 사전 배치, 신호기 제어 등 선제적인 교통 관리도 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BYC 사거리, 한국은행 사거리, 시청 앞을 진행하는 차량은 경찰의 불법 주정차 관리, 교통 통제·우회 조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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