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중소기업 월드옥타 통해 해외시장 진출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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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무역통상진흥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일본 도쿄에서 스미토모홀과 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502만 수출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19∼20일 걸쳐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둘째 날 수출상담회는 일본 현지 기업을 상대로 진행했다.
성창은 일본 3개 기업과 280만달러를, HP&C는 일본 기업 1개 사와 10만달러 수출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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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충청북도는 무역통상진흥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일본 도쿄에서 스미토모홀과 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502만 수출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19∼20일 걸쳐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은 성창, 순수바람, 노아닉스, 송정, 인산, 정원, 동해식품, 푸디웜, 코메가, 뷰티콜라겐, 백코리아, HP&C 등이다.
첫날 월드옥타의 전 세계 회원을 상대로 한 수출 상담에서 뷰티콜라겐과 백코리아는 각각 일본 규슈시그마, 씨엠과 각각 100만달러의 화장품과 에센스 마스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코메가는 생들깨기름 10만달러, 순수바람은 헤어드라이어 2만3천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
둘째 날 수출상담회는 일본 현지 기업을 상대로 진행했다. 성창은 일본 3개 기업과 280만달러를, HP&C는 일본 기업 1개 사와 10만달러 수출 계약을 했다.
월드옥타 도쿄지회는 자원봉사로 통역을 맡아서 충북기업의 일본 진출을 도왔다.
김영환 충북 도지사는 "월드옥타의 든든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덕분에 충북도 기업들이 세계화 발판이 마련됐다"며 "일회성 수출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월드옥타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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