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일부 지역 신설 배수관로 통해 흐린 물 발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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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중·남구 블록시스템 재정비사업 준공에 따라 신설된 배수관로에 물을 흐르게 하면서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신정4동, 수암동 등 일부 지역에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영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작업은 신설 배수관로에 7일간 수돗물을 흘려보내는 것으로,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단수하지 않고 시공하는 방법으로 시행한다"며 "작업 중 흐린 물 발생 가능성은 상당히 낮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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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중·남구 블록시스템 재정비사업 준공에 따라 신설된 배수관로에 물을 흐르게 하면서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신정4동, 수암동 등 일부 지역에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블록시스템은 수도관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하에 선형으로 매설된 수도관을 망의 형태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울산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장 1.445㎞ 구간에 관로를 매설하고, 유량계, 수압계, 밸브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이영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작업은 신설 배수관로에 7일간 수돗물을 흘려보내는 것으로,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단수하지 않고 시공하는 방법으로 시행한다"며 "작업 중 흐린 물 발생 가능성은 상당히 낮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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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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