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노인공경·효의 공간 '기로사' 창립 10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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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고창읍의 대표적 경로당인 '기로사(사장 송영래)' 창립 100주년을 맞아 20일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하여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고창군은 경로사상을 계승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1923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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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고창읍의 대표적 경로당인 '기로사(사장 송영래)' 창립 100주년을 맞아 20일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하여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로사'는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문신들을 예우하고 위로하기 위한 조정에서 설치한 기관이었다. 이에 고창군은 경로사상을 계승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1923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기로사는 마을의 화합과 웃어른을 공경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아름다운 공간이 되고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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