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인원 1725명 확정

김진성 2023. 4. 20.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는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인원을 1725명(총점 901.9점 이상)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말 회의에서 시험 합격인원을 1700명 내외로 결정한 이후 구체적인 인원 수를 논의해왔다.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확정되면서 올해도 1700명 이상의 변호사가 법률시장에 유입될 전망이다.

국내에선 2020년(1768명)을 시작으로 매년 1700명이 넘는 사람이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년 연속 1700명 이상 변호사 합격
다음 시험부터는 컴퓨터 작성방식 도입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는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인원을 1725명(총점 901.9점 이상)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말 회의에서 시험 합격인원을 1700명 내외로 결정한 이후 구체적인 인원 수를 논의해왔다.

이번 변호사시험 응시자는 총 3255명, 합격률은 52.99%로 나타났다.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이 53.39%, 여성 비율은 46.61%였다. 지금까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후 응시기회(5년 5회)를 모두 쓴 응시자의 누적 합격률은 88.14%로 집계됐다.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확정되면서 올해도 1700명 이상의 변호사가 법률시장에 유입될 전망이다. 국내에선 2020년(1768명)을 시작으로 매년 1700명이 넘는 사람이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고 있다. 

다음 변호사시험(13회)부터는 논술형(기록형・사례형) 필기시험은 컴퓨터 작성 방식(CBT)으로 바뀔 전망이다. 법무부는 이날 이 같은 방안을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에 보고했다. 선택형 필기시험은 지금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