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이 힘겨운 강원…무뎌진 창끝을 다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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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경쟁력을 보였지만 올 시즌에는 좀처럼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강원은 20일 현재 11위(3무4패·승점 3)로 처져있다.
지난 시즌 최용수 감독(52) 체제에서 1년 만에 강등권에서 6위(14승7무17패·승점 49)로 올라섰고, 김대원(26)과 양현준(21)의 맹활약 등으로 눈길을 모았지만 올 시즌에는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창끝을 다듬어 첫 승을 빨리 거둬야 강원의 올 시즌 전망도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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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20일 현재 11위(3무4패·승점 3)로 처져있다. 최하위(2무5패·승점 2) 수원 삼성과 더불어 ‘유이’한 무승팀이다. 지난 시즌 최용수 감독(52) 체제에서 1년 만에 강등권에서 6위(14승7무17패·승점 49)로 올라섰고, 김대원(26)과 양현준(21)의 맹활약 등으로 눈길을 모았지만 올 시즌에는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선수비·후역습’이 돋보이는 최용수 감독의 전술 특성상 수비진은 리그 최소실점 5위(9실점)로 선방하고 있다. 그러나 리그 득점 최하위(3골)에 그친 공격진이 문제다.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5경기(2골)만에 이탈한 디노(29·스웨덴)에게 올 시즌 다시 기회를 줬지만 6경기에서 공격 포인트가 전무하다. 왼 종아리 부상을 앓고 있는 이정협(32)도 5월이 돼야 팀 훈련에 합류할 전망이다.
부진한 경기력은 세부 지표에서도 드러난다. 축구통계전문 비프로일레븐에 따르면 강원은 경기당 크로스 성공 횟수(3.86회·9위)와 성공률(16%·12위), 탈압박 성공 횟수(2.43회·10위), 패스 성공률(78.87%·11위), 키패스 횟수(5.0회·12위) 등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수비가 선전해도 공격에서 매듭을 짓지 못해 경기 내내 버티다가 한 방에 무너지는 경우가 잦다.
향후 일정도 가시밭길이다. 이번 달 남은 일정이 광주FC(23일)~FC서울(26일)~전북 현대(29일)로 이어지는 강행군이다. 광주는 5위(4승3패·승점 12)로 승격팀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고, 4위(4승1무2패·승점 13) 서울과 9위(2승1무4패·승점 7) 전북도 순위와 별개로 기본 전력이 강하다. 창끝을 다듬어 첫 승을 빨리 거둬야 강원의 올 시즌 전망도 달라질 수 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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