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우승 목표 필승 결의”

성남시가 20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가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모습.(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성남시가 20일 오후 3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선수단 472명(임원 137명, 선수 335명), 체육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기 전달이 진행됐다.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는 성남시 선수단은 파이팅을 외치며 필승을 결의했다.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1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20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에서 신상진 시장(가운데) 손바닥을 마주치며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신상진 성남시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활약은 성남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대회기간 건강과 안전에 주의해 유쾌하고 즐거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모두 함께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서 지난 7일 같은 장소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27일~30일)’ 출전선수 결단식을 했다.

이들 두 개 대회의 도민체전은 2005년 이후 18년 만에 성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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