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푸른존, 청소년을 위한 가족 워크숍 실시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센터가 오는 22일 오후 2~4시 서울캠퍼스 스마트강의실에서 연계기관인 푸른존과 함께 '가족과 신나게 즐기는 액티비티 레크리에이션'을 주제로 2023년 가족 워크숍을 운영한다.

푸른존은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서울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재활시설이다. 2011년 개소 후 청소년을 돕기 위해 개인상담과 집단프로그램(통합사회기술훈련·정서조절프로그램·성격강점활용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가족 워크숍과 가족 캠프 등을 실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개입을 돕고 있다.

옥정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센터장(푸른존 시설장)은 "아동·청소년의 적응을 돕기 위한 일차적 단위는 가족"이라며 "가족구성원은 푸른존의 가족 워크숍을 통해 이용자의 문제행동이 가정 밖에서 어떻게 다뤄질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푸른존 워크숍은 가족과 함께하는 주의 집중 게임, 파트너 게임 등 다양한 퀴즈 및 액티비티로 구성됐다"며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형성하는 데 도움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