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선도 어려운데 9경을 고른다 했으니···”···애초부터 이 이벤트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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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고대 마한에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2000년의 세월을 간직한 나주시의 역사 문화 자원과 천혜 경관을 자랑하는 생태 관광 명소를 추리기는 쉽지 않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선호도와 관광자원으로서 역사와 상징성, 우수한 경관,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주 관광 10선을 선정했다"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한 완성도 높은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500만 나주 관광 시대 구현을 위한 권역별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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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관 등 선택하기 “어렵다 어려워”
500만 관광객 실현 홍보·마케팅 집중
애초부터 고대 마한에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2000년의 세월을 간직한 나주시의 역사 문화 자원과 천혜 경관을 자랑하는 생태 관광 명소를 추리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나주 9경’서 ‘나주 10선’으로 이벤트 명칭마저 변경됐다.
나주시는 최근 대표 관광명소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표 관광명소 명칭을 ‘나주 관광 10선’으로 정하고 대표 관광 명소 1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주 관광 10선은 ‘금성관’, ‘영산강 등대와 황포돛배’, ‘빛가람호수공원·전망대’, ‘느러지전망대’,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남평 드들강 솔밭 유원지’, ‘불회사’, ‘산림자원연구소’, ‘천연염색박물관’, ‘금성산’ 순이다.
평가·선정은 문헌 및 한국관광데이트랩(2022년도) 인기 관광지 통계, 전문가 자문, 시민·관광객 온라인 설문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지에 오른 2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역사성, 상징성, 경관성 등 관광 자원이 갖는 가치와 인지도, SNS확산 가능성을 포함한 관광 상품성에 중점을 두고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나주시는 대표 관광명소로 선정된 나주관광 10선을 중심으로 관광 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선호도와 관광자원으로서 역사와 상징성, 우수한 경관,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주 관광 10선을 선정했다”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한 완성도 높은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500만 나주 관광 시대 구현을 위한 권역별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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