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콘솔 신작 '프로젝트M' 어떻게 개발중인가?

남정석 2023. 4. 20.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씨소프트는 콘솔 신작 '프로젝트M'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DevTalks'를 20일 공개했다.

'프로젝트M'은 몰입도 높은 세계관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획득한 정보에 따라 스토리가 변화 및 확장되는 인터랙션 기반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서 디지털 휴먼이 소개하는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콘솔 신작 '프로젝트M'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DevTalks'를 20일 공개했다.

'프로젝트M'은 몰입도 높은 세계관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획득한 정보에 따라 스토리가 변화 및 확장되는 인터랙션 기반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서 디지털 휴먼이 소개하는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엔씨소프트 유승현 개발PD가 직접 '프로젝트M'의 개발 현황과 GDC 트레일러에 담긴 비주얼 R&D 및 AI(인공지능) 기술을 설명했다. 유 PD는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하지만 개발자들의 상상력을 더한 월드를 만들고 있다"며 "모든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게임 내 몰입과 사실적인 체험 강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트레일러로 공개한 '프로젝트M'의 고품질 그래픽은 자사의 비주얼 R&D를 집약적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엔씨소프트는 강조했다. 3D 스캔, 모션 캡쳐, VFX(시각특수효과) 등 자체 기술력에 언리얼 엔진5의 나나이트, 버추얼 쉐도우 맵, 루멘 등의 신기술을 적용해 실사 수준의 그래픽으로 개발중이다.

'프로젝트M' 개발에 AI 기술도 활용된다. 트레일러 속 디지털 휴먼 제작에 사용된 AI 보이스, 페이셜 애니메이션 등을 게임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유 PD는 "생동감 있는 스토리 전달을 위해 적절한 인터랙션과 연기 호흡이 가능한 많은 NPC가 필요하다"며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 기술들을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에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액션 전투, TPS(3인칭 슈팅게임) 모드 등을 기획해 테스트 중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