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합참의장, 성주 사드기지 등 현장방문…"미사일 위협에도 철통같은 감시"

하종민 기자 2023. 4. 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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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김승겸 합참의장이 20일 해군 특수전전단,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성주 사드기지를 찾아 결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김승겸 합참의장의 해군 특수전전단, 공군 공중전투사령부와 사드기지 방문은 증대되고 있는 적 위협과 도발에 대비해 우리 군의 작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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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군 장병들이 신뢰의 상징"

[서울=뉴시스] 김승겸 합참의장이 20일 성주 사드기지에서 방공전력운용 및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합참) 2023.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김승겸 합참의장이 20일 해군 특수전전단,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성주 사드기지를 찾아 결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 의장은 해군 특수전전단의 특수작전 훈련현장을 방문해 전·평시 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행동화 위주의 실전적 전투 준비와 작전수행절차를 점검했다.

이어 김 의장은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를 방문해 2023년 연합편대군종합훈련 상황과 적 도발 위협에 대비한 계획, 전투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그는 제2중앙방공통제소(2MCRC)와 제2탄도탄작전통제소(2KTMO-Cell)에서 공중전력 운용 및 탄도탄 작전현황 등 영공방위태세 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그는 성주 사드기지를 방문해 적 미사일 위협 대비 방공작전태세를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미 방공여단장으로부터 방공작전 현황을 보고 받고 "적의 어떠한 기만·기습적 미사일 위협에도 철통같은 감시와 방호태세로 동맹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사드기지 내 미군 장병들에게 "여러분들이 바로 한미동맹의 유지와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며, 신뢰의 상징으로서 대한민국 국민과 의장은 여러분을 믿고 신뢰한다"고 격려했다.

합참은 이번 김승겸 합참의장의 해군 특수전전단, 공군 공중전투사령부와 사드기지 방문은 증대되고 있는 적 위협과 도발에 대비해 우리 군의 작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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