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방사청 '2023 방방톡톡 상생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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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방방톡톡 상생워크숍'을 열어 방산기업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방위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방위사업 방방톡톡 상생워크숍은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방위사업청과 방산업체 간 상호 소통(Talk-Talk)을 통해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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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산기업 건의사항 청취, 방위산업 육성 방안 논의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수주·수출 지원 집중"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방방톡톡 상생워크숍'을 열어 방산기업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방위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방위사업 방방톡톡 상생워크숍은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방위사업청과 방산업체 간 상호 소통(Talk-Talk)을 통해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워크숍은 대한민국 방위산업 메카인 경남 창원에서 가장 먼저 개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현대중공업, STX엔진, 현대위아, SNT다이내믹스, 퍼스텍, 영풍전자, 키프코전자항공, 경인테크 등 도내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또,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과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 협력기관도 함께했다.
제1부 행사에서는 한양대 정영천 교수의 '방산수출 활성화에서 고도화로' 주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경남도의 ‘경상남도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방위사업청의 ‘방산수출 활성화 전략 및 방산업체 지원 방안’ 발표가 있었다.
이어 방산업체 CEO 오찬간담회와 제2부 행사인 방위사업 제도 개선 관련 토의에서는 전략 및 주요 부품 국산화 제도 개선, 방산수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의 예산 확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환영사에서 "그간 국가 주도로 이뤄졌던 방산 분야에서 정부와 방산업체, 경남도가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져 의미가 있다"면서 "경남도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수주와 생산, 수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방위산업을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방위산업 분야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방산기술혁신펀드 조성 ▲경상남도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설치 ▲경남 방산수출지원단 구성 등 5대 분야 31개 세부과제를 담은 '2023~2027 경남 방위산업 육성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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