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에드워드 호퍼 국내 첫 전시 오디오 가이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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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전시회에 오디오 가이드로 동참했다.
에드워드 호퍼의 생애와 예술 세계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전시에 유지태의 신뢰감 있는 중저음 목소리가 더해져 전시의 품격을 높여줄 예정이다.
특히 '마크 로스코'(2015) 전시 이후 8년 만에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해 이번 에드워드 호퍼 전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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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4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 층에서 열린다.
에드워드 호퍼의 생애와 예술 세계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전시에 유지태의 신뢰감 있는 중저음 목소리가 더해져 전시의 품격을 높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20세기 미국 현대미술사의 주요 작가인 에드워드 호퍼의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이다. 회화, 드로잉, 판화, 아카이브 등 270여점에 달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유지태는 에드워드 호퍼의 대표작 ‘자화상’을 비롯한 총 25점의 작품 해설을 맡아 녹음을 마쳤다. 유지태의 해설이 담긴 주요 작품들의 오디오 가이드는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유료로 제공된다.
평소 음악과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유지태는 배우로서 작품 활동을 비롯, 그간 내레이터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유지태는 다큐멘터리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2019)의 내레이션, 10여년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월드비전의 캠페인 영상 등 꾸준히 목소리 재능 기부를 이어왔다.
특히 ‘마크 로스코’(2015) 전시 이후 8년 만에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해 이번 에드워드 호퍼 전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지태는 ‘비질란테’ ‘빌런즈’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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