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맞은 대학리그] ‘졸업생 공백은 없었다’ 중앙대, 첫 6경기에서 5승 1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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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우려가 있었던 중앙대였지만, 시즌 초반 5승 1패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중앙대는 지난 시즌 박인웅과 문가온을 앞세워 대학리그에서 10승 4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앙대의 시즌 초반은 출발은 좋았다.
비록 경희대를 만나 아쉽게 패했지만, 첫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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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우려가 있었던 중앙대였지만, 시즌 초반 5승 1패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중앙대는 지난 시즌 박인웅과 문가온을 앞세워 대학리그에서 10승 4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두 선수가 대학 무대를 떠나며 많은 우려를 모았다. 양형석 중앙대 감독도 “솔직히 걱정을 좀 했다. (문)가온이와 (박)인웅이의 공백을 걱정하며 동계 훈련에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앙대의 시즌 초반은 출발은 좋았다. 상명대와 경기에서 승리했고 이후 연승을 기록했다. 비록 경희대를 만나 아쉽게 패했지만, 첫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양 감독은 “(임)동언이가 잘해주고 있고 포지션은 다르지만, (이)주영이도 외곽도 들어가고 볼 없는 움직임이 너무 좋다. 팀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모든 선수가 하나가 되어 4학년 공백을 잘 메웠다”라며 시즌 초반 상승세에 대해 말했다.
계속해 “마지막 경기가 좀 아쉬웠긴 하다. 그래도 후반 준비해서 해쳐 나가야 한다. 연연하지 않으려는 분위기로 가려고 한다. 중간고사 기간이어서 다시 27일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5연승을 기록하던 중앙대는 경희대를 만나 패했다. 당시를 돌아본 양 감독은 “당시 경희대에 감독님이 안 계셨다. 그게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았다. 경희대 선수들이 단합되어 적극성이 좋았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다 등 다양한 분석이 있지만, 우리 선수들이 투지나 분위기에서 밀렸다”라며 패인으로 투지를 뽑았다.
또한, “팀 사정상 앞선 포지션에 비중을 둘 수밖에 없다. (김)휴범이는 부상도 있고 경희대와 첫 경기 이후에 보여준 게 없다. 나머지 선수들도 안정권이라고 판단하기에는 기복이 심했다. 그런 게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함께 이야기했다.
6경기를 치른 중앙대는 중간고사를 맞아 짧은 휴식기에 들어가게 됐다. 휴식기가 끝나면 이제 다른 조의 팀들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 양 감독은 “팀에 부분적인 변화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동계 때부터 준비한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휴범이가 복귀하는데 그러면 (이)주영이의 부담도 줄어들 것이다. 이제 선수들의 파악도 끝났다. 얼마만큼 집중하는지가 중요하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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