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평·장림산업단지 첨단제조’ 거점 탈바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첨단제조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노후거점산단, 스마트그린산단' 후보지 공모에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노후거점산단, 스마트그린산단 공모’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노후거점산단, 스마트그린산단’ 후보지 공모에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부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진행해 내년부터 시행될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의 사업지구로 신평·장림일반산단 지역(부산), 광양국가산단 지역(전남), 한국수출국가산단 지역(인천 부평·주안) 등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요구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 산업단지가 지역산업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산 최초 산업단지로 기계, 자동차부품, 뿌리산업 집적지며 업종별 미니 클러스터화가 가능한 신평·장림산업단지를 첨단 제조 거점 후보지로 선정하고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첨단 제조 거점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제조혁신, 스마트제조 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 ▲‘저탄소 그린, 산단 에너지 자립으로 친환경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노후 기반시설 개선, 복합문화·공원 확충을 통한 청년이 찾는 혁신공간 조성’을 목표로 21개 사업에 총 2946억여원(국비1714·시비1090·민간142)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사하구·지역의 혁신 주체와 협업하고 민간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핵심사업 등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평·장림산업단지는 지난 2021년 산단대개조 연계 산단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스마트그린산단의 필요성, 거점역할 수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거점산단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는 지역국회의원, 사하구 등이 협력해 일반산단이 지역 거점산단으로 어렵게 선정된 만큼 노후 산단을 디지털·친환경 산단으로 변모시켜 산단 내 일자리 미스매치, 가동률·고용 여력 하락, 입주기업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신평·장림산단을 디지털·친환경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해 지역 혁신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교부·경찰 “서세원 사망 맞아…현재 범죄 혐의점 없어” [종합]
- 레슬링 선수 맞아? 경기 졌다고 상대 얼굴에 강펀치 퍽!…경찰 수사
- 서세원 사망 보도 나와…서동주 측 “금시초문, 확인해 봐야” [공식]
- ‘어탈모’ 괴소문→칼춤 추려던 안정환 당황, “시스템 충격” (뭉찬2)
- 도경학♥이은제 뜨겁네 “교제 첫날 동거…새벽5시 샤워도 함께” (결말동)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