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거 투약 중 쇼크사" 서세원, 캄보디아서 별세…향년 67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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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별세했다.
외교 당국에 따르면 서세원은 20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한인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로 사망했다.
캄보디아 대사관 측 역시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서세원씨 사망 소식과 관련) 확인 중에 있다. 확인되는 대로 외교부에 보고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세원은 최근까지 캄보디아에서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며 캄보디아 현지 교회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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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별세했다. 향년 67세.
외교 당국에 따르면 서세원은 20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한인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로 사망했다.
캄보디아 대사관 측 역시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서세원씨 사망 소식과 관련) 확인 중에 있다. 확인되는 대로 외교부에 보고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세원 딸 서동주 측 역시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서세원의 사망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동주는 뉴스를 보고서야 부친의 사망 소식을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서세원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 쇼'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리던 개그맨이다. 방송 활동은 2013년 채널A '서세원 남희석의 여러 가지 연구소' 출연이 마지막이다.
이후 국내 교단으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는 등 목회자로, 사업가로 제 2의 인생을 살았다.
1982년 당시 모델로 활동하던 방송인 서정희와 결혼해 슬하에는 딸 서동주, 아들 미로(서동천)를 뒀다. 그러나 2014년 서정희를 상대로 저지른 가정폭력 등이 드러나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교단에서도 제명됐다. 당시 서세원은 폭행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5년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2016년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딸을 낳았다. 서세원은 최근까지 캄보디아에서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며 캄보디아 현지 교회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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