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제정원도시' 도전…CIB 의장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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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과 정부세종청사 공중정원,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원 인프라를 갖춘 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 도전에 나선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20일 브리핑을 열고 "기존의 도시 녹지율 제고 뿐만 아니라 도시청결, 환경운동, 시민참여, 수목관리 등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원도시 모델을 정립하려한다"며 "국제적 위상 강화와 홍보 등을 위해 세계적 정원 보유국들이 참여하고 있는 CIB의 평가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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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과 정부세종청사 공중정원,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원 인프라를 갖춘 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 도전에 나선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20일 브리핑을 열고 "기존의 도시 녹지율 제고 뿐만 아니라 도시청결, 환경운동, 시민참여, 수목관리 등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원도시 모델을 정립하려한다"며 "국제적 위상 강화와 홍보 등을 위해 세계적 정원 보유국들이 참여하고 있는 CIB의 평가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CIB(Communities in Bloom)는 캐나다 소재 정원도시 평가 비영리조직이다.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 지자체, 기업과 함께 도시와 자연의 공존을 선도하는 국제 조직으로, 매년 전 세계 도시가 참가해 정원도시 경연을 펼치는 국제 챌린지를 개최한다.
세종시는 최고등급인 5등급 금상(Gold)을 목표로, 이번 2023 국제 챌린지에 참가해 5개국, 38개 도시와 경쟁한다.
이번 평가는 도시 외관, 환경 활동, 문화유산 보존, 수목관리, 경관, 조경수 및 화훼 전시 등 6개 항목에 대해 지자체, 시민, 기업, 기관 등의 노력과 활동 내용을 현장 실사 및 서면으로 심사한다.
시는 CIB의 평가 기준과 정원도시의 미래상, 국제 협력 등 자문을 받기위해 이번 CIB 의장단을 초청했다. CIB 이사회 의장인 수잔 엘리스와 이사회 심판위원장인 로버트 아이비전은 23일 인천공항 입국 후 25일까지 세종시에 머무르며, 정원도시 방향과 평가 자문 및 도시 미래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현지 실사는 오는 7월 진행되고, 9월중 평가등급이 결정될 예정이다.
노 국장은 "세종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세계 속의 정원도시라는 위상을 정립해 행정수도를 뛰어넘어 관광·문화·생태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1호 정원도시로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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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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